뚜렛 증후군(투렛 증후군)이란? 원인과 치료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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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아동과 성인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뚜렛 증후군(투렛 증후군)의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뚜렛 증후군(투렛 증후군)이란?
틱장애의 일종으로, 근육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나타나며 1년 이상 지속은 경우를 말합니다. 틱장애는 신체의 일부분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을 포함합니다.
뚜렛 증후군은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며, 성인이 되어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보통 18세 이전에 발병하며, 남성 발병률이 여성보다 높습니다.
뚜렛 증후군 원인
뚜렛 증후군의 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몇 가지 주요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뚜렛 증후군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계 가족 중에서 틱이나 틱 관련 장애가 있는 경우, 해당 가족의 구성원들이 뚜렛 증후군을 가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란성쌍둥이 연구등에서도 뚜렛 증후군이 유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뇌의 구조적, 생화학적 이상
뚜렛 증후군 환자의 뇌 스캔 연구에서는 특정 뇌 영역에서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의 이러한 구조적 및 생화학적인 이상은 틱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도파민은 신경 전달 물질로 뇌에서 운동 조절 및 기타 기능에 관여합니다.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감염, 뇌 외상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뚜렛 증후군의 발생과 연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들이 유전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뚜렛 증후군 증상
운동틱(Motor Tics)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이고 무의식적인 운동 행동으로 눈 깜박임, 어깨 들썩임, 몸을 비틀리 거리는 동작, 머리 흔들기, 손가락의 무의식적이고 갑작스러운 움직임, 입을 비틀거리는 동작, 발을 구르는 동작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음성 틱(Vocal Tics)
소리를 내는 틱으로, 갑작스럽고 무의식적인 소리를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정 단어, 문장을 반복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복합 틱(Complex Tics)
운동틱과 음성 틱이 결합된 형태로 나타는 현상으로, 이것은 한 종류의 틱이 아니라 둘 이상의 틱이 동시에 발생하는 형태로, 예를 들면 머리를 돌리는 운동 틱과 특정 소리를 내는 음성 틱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하고 특이한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강박적 행동(Compulsive Bebavior)
일부 특정 환자들에게 동반될 수 있는 현상으로, 이는 특정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강박적인 경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특정 규칙이나 패턴을 따라야만 안정감을 느끼거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주의력 결핍과 과다행동 장애(ADHD)
뚜렛 증후군을 가진 환자들 중 일부는 주의력 결핍과 과다 행동 장애와 관련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뚜렛 증후군 진단방법
뚜렛 증후군은 주로 관찰자의 틱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동반되면서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이러한 틱현상이 다른 약물 들에 의한 것이 아닌 경우에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빈번하지 않아 의사나 전문가가 직접적인 틱현상을 관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비디오 촬영을 활용하여 증상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가족이나 환자에게 특별한 설문지를 통해 증상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뚜렛 증후군 치료
약물치료
주로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정신병제와 신경안정제 등이 사용되며, 도파민 수치를 조절하여 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정신병제(Neuroleptics): 항정신병제는 도파민 수치를 조절하여 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주로 뚜렛 증후군의 증상을 줄이는 데 사용되며, 다양한 항정신병제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할로페리돌(Haloperidol), 플루페나진(Fluphenazine), 리스페리돌(Risperidone)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신경안정제(Alpha-2 Adrenergic Agonists) : 신경 안정제는 주로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서, 뚜렛 증후군의 틱을 관리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주요 약물로는 구아니딘(Guanfacine)과 클로나지핀(Clonidine)이 있습니다.
행동치료
뚜렛 증후군에서 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행동 치료법은 환자가 틱을 억제하거나 관리하는 기술을 학습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환자가 틱에 대한 통제력을 향상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무리
이번 시간에는 뚜렛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일생생활에서도 일반인이 쉽게 알아챌 수 있는 뚜렛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뚜렛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을 대해서 막연히 부정적인 태도보다는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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